주진우 “당 쪼개자는 김·장·안·조…내쫓으면 남는 쪽 망해”

132096709.1.jpg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주진우 의원은 30일 “민주당 일극 체제는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며 당내 분열을 일으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주진우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의석수는 107석에 불과하다.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내쫓으면 역설적으로 남는 쪽이 망한다. 순망치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개헌저지선을 내주는 순간, 여야 합의가 아닌 여당 일방의 독재 체제 개헌이 이뤄질 것이다. 솔로몬의 선택”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당을 쪼개고 남은 사람들로 가도 된다고 말하는 김·장·안·조가 진짜 친엄마인가. 나처럼 당의 분열을 막고, 상대를 포용하자고 하는 사람이 친엄마인가”라며 “아이를 반으로 가르지 말라고 한 사람이 진짜 친엄마”라고 했다.주 의원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발언이다. 2025년 5월 18일 유튜브 채널에 나와 ‘독일 메르켈 총리가 16년을 했다. 그런데 (이 대통령 임기) 5년은 너무 짧다’, ‘10년, 20년을 해도 될 사람, 헌법을 고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