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정부 국유재산 헐값 매각…감사원 감사 필요”

132722638.1.jpg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진 국유재산 헐값 매각 의혹을 비판하면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재발 방지 등 보완 입법을 지원하는 ‘특별 대책기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때 자행돼 온 정부 자산 매각은 매국 행위”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정부 자산매각) 전면 중단과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1300여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대전은 감정가 69억원 자산이 55억원에 매각됐고, 충남은 감정가 96억 원 자산이 78억에 매각됐으며, 충북은 감정가 43억원의 자산이 36억원에 매각됐다”며 “다 합쳐서 충청권 평균 20% 가량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이어 “아울러 국유재산 매각은 공정 경쟁 입찰이 원칙이지만 10건 중 9건꼴은 수의계약이 됐다는 의혹이 있다. 그동안 김건희의 YTN 매각 개입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는 점에서 의심의 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