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국정 운영 “긍정 평가” 53% “3대 특검 찬성” 64%

131792358.1.jpg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첫 일주일 동안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새 정부의 최우선 추진 과제로 민생경제 안정을 꼽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9~11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53%로 집계됐다. 국정운영을 잘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19%였다.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기대한다는 답변이 65%로, 부정적인 답변 비율(24%)을 크게 앞섰다. 응답자의 57%는 최근 발표된 새 정부의 인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23%였다. 새 정부의 우선 추진 과제(1, 2순위 선택)로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을 꼽은 응답자가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 통합과 정치갈등 해소(30%),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결(29%), 계엄사태 진상 규명(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