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이재명 정부 100일, 운권천청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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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에 대해 "'운권천청(雲捲天晴.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갬)'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11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며 "한국경제에도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개고 있다. 오늘(11일) 기자회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확장재정'의 역할을 강조한 데 대해 강한 공감을 보이며 "지금은 돈을 쓸 때이다. 재정이 성장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채비율 50%는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히려 지금 적극재정해야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재정전건성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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