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2명에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8%였다직전 조사(9월 1주차) 대비 긍정 평가는 5%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6%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3%), 인천·경기(62%), 서울(61%), 여성(61%), 40대(73%), 50대(6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 진보층(87%)에서 높았다. 대구·경북(42%), 부산·울산·경남(48%), 18~29세(45%), 70대 이상(47%), 국민의힘 지지층(16%), 무당층(44%), 보수층(34%)에선 긍정 평가가 과반에 못 미쳤다.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