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송언석 원내대표 연설 기초 숫자부터 엉터리"

IE003520809_STD.jpg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기초 숫자부터 엉터리"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송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나랏빚을 갚아야 할 미래세대를 약탈하는 재정 패륜", "정부는 빚더미 예산을 두고 '씨앗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다'고 포장하지만, 빌린 씨앗으로 한 끼를 때우는데 써버리는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 대선 공약인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35조 8000억 원,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에 11조 50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 24조 원 등 지방선거용 현금성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이소영, 송언석 국회 연설 두고 "국회 수준 높이자" 일갈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