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노총 만나 “작업중지권 확대-정년 연장 입법 속도”

132718539.5.jpg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과 노동조합은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이자 영원한 동반자”라며 노동자 작업중지권 확대, 법정 정년 연장 등 노동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鄭 “작업중지권 확대 입법 속도 낼 것”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한 명의 노동자라도 산업재해로 희생되는 일을 막아낼 수 있도록 노동자 작업중지권 확대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며 “노동자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입법 과제라 생각한다”고 했다. 노동자 작업중지권 확대는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9월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작업중지권의 요건을 ‘급박한 위험 발생’에서 ‘위험 발생 우려’로 완화하고 정당한 행사에 불이익을 주면 사업자를 형사 처벌하도록 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