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에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까지 본격화하면서 민주당 사법리스크가 가시화하는 양상이다. 검찰이 이 대표 소환 이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경우 이 대표를 향한 비명(비이재명)계의 사퇴 요구 목소리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7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사업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 업체에 특혜를 제공해 특정경제범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검찰은 이 대표도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정치권에선 검찰이 해당 사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르면 이달 내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윤관석·이성만 의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