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춘천서도 尹탄핵 ‘찬성’ ‘반대’ 집회 열려

131036945.1.jpg15일 강원 강릉과 춘천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및 반대 진영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강릉 월화거리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 제2차 강원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본 대회에 앞서 시민참여 마당을 운영하고 합창 공연 등을 진행했다.이에 앞서 지역 농민들은 이날 강릉 오죽헌 주차장에서부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까지 행진한 뒤 도민대회장에 합류했다.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이날 공식 행사 뒤 월화거리 일대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 등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탄핵에 뜻을 같이해줄 것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이런 가운데 보수 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춘천은 이날 오후 2시 춘천시 낙원 문화광장에서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대회’를 열었다.이들은 1부 찬양과 기도회, 2부 국민대회, 3부 퍼레이드 순으로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