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계엄군, 국회 단전 시도 적발…국회 마비 작전 실체 드러나”

131038146.3.jpg더불어민주당은 16일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당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국회 본관의 전력 공급 일부를 차단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국회를 마비시켜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주요 증거”라고 밝혔다.민주당 소속 계엄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 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간 계엄 문건과 일부 증언으로만 언급됐던 단전 조치가 비상계엄 당시 실제로 이루어졌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계엄군이 지하 1층으로 내려와 비상조명 차단기를 내려 암전되는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국회 본관에 들어온 계엄군은 4일 새벽 1시 6분경 지하 1층의 분전함을 열어 일반조명과 비상조명 차단기를 내려 지하 1층의 전력을 차단했다. 민주당은 “국회 본관 지하 1층을 암흑천지로 만든 이 단전 조치는 약 5분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