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나흘째... 한남동 관저에서 꼼짝 않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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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법원의 구속 취소 판결로 52일 만에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로 돌아온 뒤 침묵 모드를 지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석방 당시 재판부와 폭동으로 수감된 지지자, 계엄 명령에 따랐다 구속된 군인, 단식투쟁 의원 등에게 "감사드린다"는 변호인단발 입장문을 낸 이후 어떠한 메시지도 내지 않고 있다. 외출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국힘 지도부·대통령실 참모 등과 잇따라 관저에서 면담

지난 8일 저녁 석방된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9일 저녁 한남동 관저에서 여당 두 실세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초대해 30분간 차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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