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임박한 가운데 탄핵에 반대하는 극렬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권력에 맞서 무장을 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에 버스로 통제선을 만들고 캡사이신과 장봉 등을 준비해 혹시 모를 폭동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방검복, 방독면 등 보호 장구를 준비하자", "군화 챙겨가야겠네, 군홧발로 밟히면 뒤질듯하게 아픔", "삼단봉은 경찰만 가지고 있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수백, 수천만 명이 무장 가능한데, 의경도 없는 경찰이 감당 가능하나" 등의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극렬지지자들이 모인 텔레그램이나 단톡방 등에서는 "물안경을 준비하자", "인터넷으로 헬멧이랑 고글을 준비하자"라며 구매 사이트까지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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