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인지, 부총리인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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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13일 오전 11시 54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인다역을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최 대행은 지난 2024년 12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거부함에 따라 야당의 탄핵으로 직무정지되자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 맡고 있었던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 및 국무총리 권한대행까지 사실상 4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최 대행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요즘 행사가 많다 보니 부총리로 오는 건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오는 건지, 총리 대행으로 오는 건지가 헷갈리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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