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일 임시국무회의... 명태균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IE003422718_STD.jpg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일(14일)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명태균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언론에 "내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명태균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덧붙였다.

명태균특검법은 창원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지방선거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등에 업고 벌인 여론조사 조작 의혹 및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