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 시찰…“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

131212926.1.jpg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완공을 앞둔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장을 방문하고 “우리는 세계적으로 수도권의 살림집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자랑할 만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자찬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 총비서가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전날인 15일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 리히용·김덕훈 당 비서 등이 동행했다.김 총비서는 현장을 돌아보고 시공의 질적 수준이 진일보했다며 이를 치하하고, 건설사업에서 당 정책적 요구와 ‘우리식의 현대성’을 살리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또 김 총비서는 수도와 지방의 도시 형성 및 발전과 관련한 법을 계속 규제·갱신하고 ‘새로운 기준의 건설법’에 준해 건설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지역 인구밀도와 특성에 맞게 산업 건물과 과학기술·교육·보건시설 등 도시 구성 요소를 마련하고 도시의 하부 구조 설계, 관리 수준 제고 등 수도 발전 정책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