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주말 서울 종로구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일대에서 대규모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열렸다. 탄핵 심판일이 이르면 이주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양 진영은 이번 주가 선고 전 마지막 주말 집회일 수 있다고 보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었다. 6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인 가운데 무대에 오른 한 목사는 “탄핵 각하가 8 대 0으로 될 것”이라며 “반드시 우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