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형 건축공사장 일제 안전점검

IE003446522_STD.jpg

경기 성남시가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내에서 공사 중인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공사장이다. 시는 건축안전관리과와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유류·산소통 등 인화성 물질 관리 실태 ▲소화설비와 피난통로 설치 여부 ▲용접기 등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