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1시간만에 후원금 한도 29억4000만원 다 채웠다

131432219.3.jpg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 경선 후원금을 모금한 지 약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 원을 채웠다. 후원에는 3만 5038명이 참여했으며, 약 94%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 후원자였다.한 전 대표 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후원회 모금액은 오후 7시 55분 34초 기준 29억 4264만 4213원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후원 참여자 수는 3만5038명으로, 이 가운데 93.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후원으로 집계됐다.한 전 대표 측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당시에도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개인 후원 한도(1억 5000만 원)를 초과하며 모금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