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역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가 지연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의 몫'이라는 지적과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홍성군의회 민주당 최선경 의원은 20일, 제313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군 공공건축물 건립 과정에서 부실 행정과 예산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홍성지역자활센터 신축 사업'과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당초보다 두 배 가까이 사업비가 증액된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홍성지역자활센터는 공사가 지연되면서 40여억 원이던 공사비가 73억 원을 넘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