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코스피 새로운 3000 시대로…첨단기술산업, 지방에서도 가능”

131847294.2.jpg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예정인 울산에서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지방경제 전체가 살아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에서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의 사례”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코스피가 장중 3000포인트를 넘긴 것과 관련해선 “새로운 3000 시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장중 3000을 넘긴 것은 2022년 1월 3일(3010.77)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출발지”라며 “최근에 울산지역 경제가 많이 안 좋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는 고속 성장을 해왔는데, 지금은 시중 말로 깔딱고개를 넘어가는 거 같기도 하다”며 “우리가 준비하기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나아갈 수도 있고 여기서 되돌아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