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필자와 노원구 청년들이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원구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찾아갔다.
청년들은 주민들의 서명과 한마디를 모은 서명용지를 의장, 부의장실에 전달했다. 필자는 노원구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반대 서명 대표자로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가 부결되었지만, 앞으로도 내란 옹호 단체를 절대 지원할 수 없다"는 말을 전했다.
최근 노원구의회에선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해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 지난 6월 10일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경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국자유총연맹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되었다. 진보당 최나영 의원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 모두의 찬성으로 통과된 것이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일주일만에 있었던 일이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