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돌파에 대통령실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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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한 20일, 대통령실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주가지수가 3021.84에 장을 마감했다. 3년 6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스피 3000 돌파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가지수가 11.96% 상승했다"라며 "같은 기간 G20(주요 20개국) 국가들이 (주가지수)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적인 추세를 넘어선 상승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고 풀이했다.

이어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다. 진짜 성장, 모두의 성장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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