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광주시의원 "아동 성범죄 대응센터와 재난 대응 시스템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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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채 의원이 아동 성범죄 대응센터의 시급한 구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한 체계적 대응 시스템 정비를 강력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정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광주시가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 성범죄는 단순한 법적 사안이 아니라 피해 아동의 삶 전체를 무너뜨리는 고통"이라며 "피해자가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부터 심리치료, 의료, 법률, 복지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One-stop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광주는 관련 기관 간 연계 부족으로 인해 피해 아동과 가족이 적절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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