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김민석 국민청문회’ 추진은 정치쇼…법적 조치할 것”

131907741.3.jpg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민청문회 추진을 두고 “거짓 선동에 불과한 정치쇼”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동시에 국민의힘을 ‘민생 방해 세력’으로 규정하고, 김 후보자 인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6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이 시간부로 민생 방해 세력과 전면전, 민생 전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내란으로 민생경제를 망친 국민의힘이 아무런 반성도 없이 총리 인준, 민생 추경을 가로막고 있다”며 “내란으로 민생경제를 망친 세력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려는 노력까지 방해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고 했다.이어 “민주당은 6월 국회 안에 민생 추경, 총리 인준, 민생개혁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서 민생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과 약속을 지키겠다.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