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 남다른 근육 화제…서울대 역도부장 출신

131911176.1.jpg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서울대 재학 시절 역도부장 이력과 남다른 체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 의원이 지난달 채널A ‘국회의사당 앵커스’에 출연해 공개한 민소매를 입고 찍은 사진이 회자됐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정성호 진짜 청문회 때 반소매 입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 의원은 당시 인터뷰에서 “제가 대학 다닐 때 법과대학 출신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서울대 역도부장을 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어 “1981년도 대학에 입학했는데, 그때 대학은 굉장히 어수선했다”며 “매일 시위하러 다녔는데, 시위하려면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서울대 역도부 간판 옆에 적힌 ‘현대의 가슴에 원시의 힘을’이라는 구호에 홀려 역도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꿀밤을 때리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정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꼽았다. 그는 “3대 정도 때려주고 싶다”며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