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일 발표된 한국갤럽 7월 1주차 조사에서 65%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념성향 보수층에서 직무수행 긍·부정평가 격차가 고작 3%p로 긍·부정평가가 팽팽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한국갤럽의 두 번째 직무수행 긍·부정평가다.
한국갤럽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총통화 8300명, 응답률 12.1%)에게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부정평가 등을 물었다(2점 척도, 재질문 1회).
그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1%p 오른 65%로 집계됐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p 오른 23%였고, 모름/응답거절 등 의견유보 응답은 전주 조사 대비 3%p 내린 12%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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