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남해,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부상 중"

IE003491386_STD.jpg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오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 대화' 행사에서 "그동안 투자를 통해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듣는 도민 목소리를 도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그동안 남해는 남해~여수터널 착공, 바래길 개통,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쏠비치 남해'와 같은 고급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관광산업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쏠비치 남해가 이날 개장했다.

박 지사는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과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수산업 자동화 지원 확대',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수산 양식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자동화 장비 도입이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양식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의 개소당 지원 한도 확대를 제안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