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李대통령, 시진핑 경주 APEC에 올거라 해… 트럼프는 아직”

131987203.2.jpg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들은 내용이라며 이 같은 발언을 언급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전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APEC 정상회의에) 와야 하는데 아직 결정되지는 않은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주필은 “이 대통령이 ‘일본보다 우리가 미국과 무역 교섭이 더 빠를 수 있다’는 요지의 얘기도 했다”고 전했다.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주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참석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수배된 아프리카 지도자들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