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방탄’ 국힘 의원 45명,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라”

131987224.3.jpg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 일부 의원을 향해 “윤석열 방탄 의원 45명은 지금이라도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시라”며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민주당이 지칭한 ‘방탄 의원’ 45명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 앞에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뜻한다.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이 있다. 바로 윤석열 방탄 의원 45명”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들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며 한남동 관저 앞에서 적법한 체포영장을 물리적으로 방해했다”며 “국가의 법치 시스템을 부정하고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 명백한 헌정질서 파괴 행위”이라고 비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한 의원은) ‘국민의힘도 계엄 피해자라는 망언했고, 또다른 의원은 독재의 상징인 백골단을 40년 만에 국회로 불러냈다”며 “한 의원은 국회에서 바캉스 농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