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박찬대 국회의원은 당원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민주개혁정부가 이어져야 하고 정권재창출을 해야 한다"라며 "내년 지방선거 기획단을 10개월 전부터 발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3일 오후 국립창원대에서 창원‧마산‧진해지역 당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허성무 의원(창원성산), 박주민 의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당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찬대 의원은 '내란특별법'을 발의한 동기에 대해 밝히면서 "주권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주권을 완성하는 과정이었다. 국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정리해서 냈던 것 뿐"이라고 말했다.
2026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준비 관련한 질문에, 박찬대 의원은 "새 당대표의 임기 시작은 8월 3일부터다. 먼저 할 일이 가운데 하나가 지방선거 기획단을 10개월 전에 발족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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