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4일 리얼미터 7월 2주차 조사에서 64.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기준, 취임 5주 연속 상승한 결과다. 특히 대구·경북과 이념성향 보수층 등 대다수 응답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3명(응답률 6.0%)에게 무선 RDD를 활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2.0%p).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5%p 오른 64.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p 감소한 30.0%였다(잘모름 5.4%).
특성별 응답층 변화를 살펴보면 대구·경북(4.7%p▲), 18·19세 포함 20대(6.8%p▲), 70세 이상(5.3%p▲), 이념성향 보수층(5.4%p▲), 이념성향 중도층(2.3%p▲) 등 대다수 응답층에서 고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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