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 31건 안건 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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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주고 있는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재난에 힘써주고 계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9대 후반기 용인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의회를 지향하며, 9회의 회기 동안 총 25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입법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 다양한 시정질문과 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다수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라며,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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