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당정…“재해 과할 정도 대응, 히트플레이션도 관리”

132000764.1.jpg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폭염 대책 간담회를 열어 폭염에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히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과 함께 산업환경 폭염 안전대책을 살폈다.진성준 당 정책위의장은 “국민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시름이 깊어져 당정이 폭염 피해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히트플레이션 반복도 잘 관리해야 하는데 단기적 대응을 넘어 중장기 전략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산업재해와 관련해선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체감온도가 33도 넘어갈 땐 2시간마다 20분 휴식하는 산업안전보건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4월, 5월 2차례 검토를 권고한 규개위가 새 정부가 출범하고 재심사해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당국은 새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모니터를 강화해달라”며 “한참 뜨거운 낮에 일을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현장에서 그렇게 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이 문제를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