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이전에 속도를 내는 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부산에서 부산 발전방안을 주제로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하루 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시대 준비에 대한 관계자·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아울러 일반 시민들이 제안할 부산 지역 발전방안에 놓고서도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라고 기자단에 공지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뒤 대통령과 지역의 공개적 소통은 이번이 세 번째다. 6월 25일 광주·전남, 지난 4일 대전·충청에 이어 부산이 다음 선택지가 됐다. 앞서 첫 지역 일정이었던 울산의 경우는 산업현장 방문 성격을 띠었다.
2부 시민 토론에 200명, "참여할 부산시민을 찾는다"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