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비상계엄 막은 군 간부들 특진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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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안규백 신임 국방부장관에게 작년 12.3 비상계엄 때 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군 간부들에 대해 특진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기자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계엄 사태 후 국방부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불법 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에 대한 특진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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