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TV토론- 누가 정청래이고 누가 박찬대인가(기호순 표기). 두 민주당 당권주자의 답변은 거의 같았다.
- 29일 늦은 밤 MBC에서 녹화중계한 민주당 당대표 선거 마지막 TV토론 이야기다.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건의, 차별금지법, 내란종식 입법,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도입, 신규원전 불필요 등 거의 모든 주제에 두 후보의 입장이 동일했다. 심지어 OX 퀴즈의 답도 둘 다 같았다.
- 다만 당원주권 강화 중 '대의원-당원 간 표의 등가성 확립'에 대해서는 큰 방향은 같았으나 각론은 조금 달랐다.
- 후보 간 분열·갈등은 없다는 메시지를 주려는 의도가 강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국 사면 건의할 건가- OX퀴즈였다. 정청래는 푯말을 들지 않았고, 박찬대는 들긴 들었으나 OX 표시를 보이지 않게 했다.
- 정청래 : "당대표(후보)로서 대통령의 특수 고유권한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 대통령께서 어련히 잘 판단하지 않겠나."
- 박찬대 : "개인 자격도 아니고 당대표 후보 자격으로 나섰는데 미리 당에서 사면권에 대해 공식적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
- 두 후보 모두 조국 전 대표에게 우호적 입장이란 것을 전제했다.
개혁과 내란종식 청사진은?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