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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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하절기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6870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7월 17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며, 총 3억 4350만 원의 예산은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지급은 각 가구의 복지급여 계좌에 현금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7월 중 자동 지급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없거나 압류방지계좌를 사용하는 등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냉방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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