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70년대 고등학생 시절에서 멈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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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윤석열씨가 있는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과 충암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12·3 비상계엄 당시 핵심적 역할이 주어졌다. 학창 시절의 인연이 국가적 재난이 되고, 그 주역들은 구치소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 때 그 시절에서 나아가지 못한 시대착오적 망동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