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로컬라이프/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성남의 미래성장 전략"을 묻는 질문에 "성남을 AI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와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로, 성남의 미래산업지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사업은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이다"라며 "약 57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국내 유수의 금융투자회사는 최대 5조 5000억 원 규모의 AI R&D센터 조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성남시는 현재 토지 매각 또는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R&D센터는 판교에 이은 차세대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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