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에게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이 골고루 발전해나갈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시도지사협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등 17명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의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현황 및 사용 촉진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고, 이후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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