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하루 앞…정청래 “국힘 해산해야”, 강경 노선 강조

132112986.1.jpg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된 후 첫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일 정청래 후보는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될 것”이라며 대야 강경 노선을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인천에서 당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모양새다.정 후보는 이날 “당원들이 내란 척결을 위한 전투형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통합진보당이 내란 예비 음모 협의로 해산되고 5명의 의원직이 박탈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그 기준에 보면 국민의힘은 위헌정당의 판정이 맞고 정당을 해산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과 만나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리해 놓은 마스터 플랜 로드맵을 보고 당에서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입법 사항을 언제 어떻게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건지를 이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