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美소고기 먹느니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 어디 갔나”

132113896.2.jpg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일 한국 기업들에 ‘무관세’ 혜택을 안겨줬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전날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비교하며 “고작 15% 관세 협정을 체결했다고 선방했다는 정권이 정상적인 정권인가”라고 했다.홍 전 시장은 “미국산 소고기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은 어디갔나?”라고도 했다.홍 전 시장은 1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관세 제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백조 벌어준 그 비준은 극렬 좌파를 앞세워 광우병 괴담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 국회에서 최루탄까지 터트리며 반대하더니, 그 당사자가 정권을 잡고 고작 15% 관세 협정을 체결했다고 선방했다는 정권이 정상적인 정권인가”라며 “망각하는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가 여당 대표 시절인 2011년 10월 한미 FTA 추진할 때는 광우병 괴담을 만들어 온 국민을 선동해 반대하면서 나를 매국노라고 했다”며 “관세 제로 정책인 한미 FTA는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