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하루 통화 100통, 머리 빠질 정도로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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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참모진이 직접 대통령실의 일상을 소개하는 유튜브 시리즈가 시작됐다. 대통령실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잼프의 참모들' 1화를 공개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우상호 정무수석이다.

'잼프'는 이재명 대통령의 애칭 '잼(이재명)'과 '프레지던트(President)'의 앞 글자를 조합한 이름으로, 대통령실의 생생한 업무 현장을 보여주기 위한 콘텐츠다.

첫 회에서는 용산 대통령실 내 정무수석비서관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회의를 주재하던 우 수석은 "카메라가 돌고 있으니 국가 기밀은 얘기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지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바쁘다", "노동 강도가 세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다섯 글자로 대답하는 질문 코너에서는 "머리가 빠져", "텅텅 비었어" 등의 표현으로 바쁜 일상을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직후 "이빨이 흔들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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