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국 “저의 사면은 검찰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 될 것”

132191572.1.JPG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사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수감된지 242일만이다. 조 전 대표는 교도소를 나온 뒤 대국민 메시지에서 “현재 여전히 윤석열과 단절하지 못하는 극우정당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심판 받아야 한다”며 “그리고 민주 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더욱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자유를 찾은 지금부터 이 두 가지 과제를 위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15일 밤 0시경 조 전 대표는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으로 출소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된 이후 242일만이다.조 전 대표는 출소 직후 대국민 메시지를 직접 밝혔다. 그는 먼저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투쟁, 저항의 산물이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