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 석방 환영·축하…곧 만나서 대화 나누자”

132191969.1.jpg정청래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광복절 특별 사면과 관련해 “조국 대표님의 석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건강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썼다.그러면서 “곧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자”고 했다.조 전 대표는 이날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서울 남부교도소를 출소했다. 그는 대국민 인사 메시지에서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져 3년 2개월 만인 2023년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