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64→59%로 하락…조국-윤미향 사면 등 영향

132192251.3.jpg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9%로 집계되며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가 떨어졌다. 지지율 하락 배경에는 조국 전 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의원 등의 사면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한국갤럽이 8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에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9%가 긍정 평가를, 30%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 비중이 부정 평가 대비 높았지만,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 비중은 5%포인트 떨어졌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특별사면(22%)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외교(10%), 도덕성 문제·자격미달(7%) 등을 선택했다.특히 부정 평가 1순위 이유가 직전 조사에서 ‘과도한 복지’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특별사면’으로 바뀌었다. 특별사면에 대한 부정 평가가 전체 지지율 하락의 크게 영향을 끼친 셈이다. 실제로 조국 전 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