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광복절 경축식서 송언석 손등 두드리며 한 말은?

132193347.3.jpg이재명 대통령이 15일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에게 국민임명식 참석을 제안했지만 송 비대위원장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에 입장하면서 송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과 송 비대위원장은 손을 잡은 채로 웃으며 대화했다. 이 대통령이 송 원내대표의 팔을 만지기도 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 및 당대표 후보자 초청 정책협약식에서 “조금 전에 광복절 행사를 갔는데 대통령이 인사를 하면서 쭉 지나가더라”며 이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송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오늘 저녁 행사에도 좀 오시죠’라고 얘기를 했다”며 “제가 그냥 조용히 얘기했다. ‘우리는 가지 않겠습니다.’ 그냥 조용히 얘기했다”고 전했다.송 비대위원장은 불참 이유와 관련해 “독립 유공자들, 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