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월부터 시작하는 정기국회에서 "생활 속 변화를 가져올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의 목표는 민생 개혁의 고삐를 단단히 죄는 것과 국민께서 명령하신 시대적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진정한 외교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셨고, 이재명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며 "상대국에 대한 치밀한 분석, 철저한 준비, 세심한 배려가 어우러져 성공을 이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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