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오늘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인선 발표할듯

132287523.1.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사무총장·정책위의장 인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달 1일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강경 대여투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당무 집행·정책 방향 조율을 맡는 주요 당직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아직 인선 확정이 안 됐다. 오후 늦게라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두 자리는 꼭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 측은 사무총장·정책위의장 후보군에 당직을 제안한 후 이날까지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송언석 원내대표와 상의를 거쳐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지도부 내에서는 내달 1일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주요 당직을 완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 내에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의결하고, 검찰개혁안과 내란특별재판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100대 민생법안을 내세워 이를 막겠다고 밝힌 만큼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