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벌써 인사·공천 청탁 들어와…그런 역할 안 한다”

132287757.3.jpg‘윤석열 어게인(again)’ 세력의 핵심 인물인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30일(현지 시간)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인사와 공천 청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전 씨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영향력이 있거나 힘이 세다고 보고 놀랍게도 벌써 인사나 내년 공천 청탁이 막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은 오늘도 청탁 전화를 받았지만, 저는 그런 역할 안 한다. 장 대표에게 부담드리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세상에 파랑새는 없다”면서 “남들은 제게 ‘국회의원, 시장하려 한다’ ‘공천받으라’고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럴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전 씨는 앞서 논란이 된 ‘나를 품는 사람이 의원, 시장,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선 “당원 중심 정당 운영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라고 해명했다.그는 “제 유튜브 구독자가 52만 명으로, 매일 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50일